'멀티 저널리스트'양성의 산실

호남대학교통합뉴스센터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HMNC)

2009년 3월 전국 대학 최초로 설립된 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주간 정 철)는, 기존의 호남대학교 신문사, 호남대학교 방송국, 호남Herald(영자신문), 호남대학중문계간(중국어신문) 등 대학 내 4대 미디어를 통합해 운용되고 있다. 현재 ‘호남대신문’과 ‘호남대 라디오’, ‘호남대 중국어 라디오’, ‘호남대 TV뉴스’, ‘호남대 중국어 TV뉴스’를 발행·송출하고 있다.

호남대신문은 격주간(매월 2회)으로 발행하고 있으며, 교내 라디오 방송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3회 실시간으로 방송되고 있다. 또 지난 2009년 9월 1일부터는 교내 IP-TV 네트워크를 통해 ‘호남대 TV뉴스’를 송출하고 있으며, 2011년 6월 1일부터는 전국대학 최초로 ‘중국어 TV뉴스’를 송출해 교내 중국 유학생들에게 대학소식과 학사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09년 4월10일자 지령 320호부터 타블로이드 배판으로 발행되던 호남대신문(주간 심연수)을 컴팩트(타블로이드)판 올 컬러 16면으로 전환 발행했다.

호남대 통합뉴스센터는 ‘OSMU(One Source Multi Use)’라는 신개념의 미디어 트랜드를 반영해 차별화된 ‘미디어 실무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정예화된 15명의 학생기자들에게 신문·방송 등 미디어 제작실무 전반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개채용을 거쳐 선발된 15여명의 학생기자들은 기사 작성, 신문 발행, 라디오 방송, 아나운싱, 영상뉴스 및 프로그램 제작·송출, 엔지니어 등 미디어 전반의 실무를 익히기 위해 연중 현업 전문가 초청교육을 통해 ‘멀티 저널리스트’로 거듭 나고 있다.

이 같이 특화된 시스템과 전문적인 실무교육으로 학생기자 모두는 기자, 촬영기자, PD, 아나운서, 엔지니어 등 미디어 전 분야를 섭렵할 수 있는 ‘멀티저널리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호남대 통합뉴스센터에서는 호남대신문(격주간), 호남대 라디오(주 5일, 매주 화요일 중국어방송), 호남대-TV(격주간), 호남대 중국어-TV(격주간) 등을 15명의 학생기자들이 제작 송출하고 있다. 타 대학의 경우 최소 40~50명의 학생기자들이 맡고 있는 미디어 제작을 정예화된 소수 의 학생기자들이 능숙하게 해냄으로써 ‘멀티저널리스트 양성의 산실’로 주목 받고 있다.

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는 캠퍼스 뉴스 발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학과홍보기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45개 전 학과에 학과 홍보업무를 전담하는 학과홍보기자를 선발해 이들로부터 학과 뉴스를 사진과 함께 모바일로 전송받아 기사를 생산해 내는 방식이다. 학과홍보기자제 도입 후 대학뉴스 생산 건수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상승해 학과와 대학홍보에 크게 기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통합뉴스센터는 전 세계대학생들의 올림픽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세계 대학생 LTE 방송국 Uni-Bro(주간 정철)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호남대 학생기자들을 주축으로 미국 유타대, 중국 산동관리대, 이화여대, 한양대, 울산대, 전남대 등 국내외 7개 대학 학생기자와 방송국원 등 60여명이 광주U대회(7월 3일~14일)의 다양한 현장 뉴스와 영상을 전 세계로 송출해 대회 성공에 크게 이바지했다. 광주U대회 Uni-Bro 방송에 참여했던 정철 주간 등 교직원과 학생기자 24명은 대회 성공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통합뉴스센터는 2016년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와 2016 광주·칭화자동차포럼 등을 Uni-Bro를 통해 전 세계로 LTE방송한 바 있다.

또 대학주도형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인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과 연계해 광주·전남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호남대 통합뉴스센터와 함께하는 미디어(언론인)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자의 자질과 역할, 기사 작성법 등과 방송 리포팅을 위한 기본자세와 발음 등의 실무교육과 TV뉴스룸에서 앵커와 리포터가 되어보는 체험응 하는 등 청소년 진로직업체험교육의 장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통합뉴스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2018년 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는 IT스퀘어 3층에 TV 스튜디오 2개와 라디오 스튜디오 등 최첨단 방송시설과 설비를 갖춘 국내대학 최고 수준의 매직스튜디오를 구축, 상지관(3호관) 시대를 마감하고 IT스퀘어로 이전했다.

인터넷과 SNS에 기반한 대학 영상미디어 매체로 발전한 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는 다양한 매체가 공존하는 뉴미디어시대를 맞아 ‘글로벌 멀티저널리스트 양성’이라는 야심찬 교육목표를 세우고 끊임없는 진화와 도전에 나서고 있다.

‘멀티 저널리스트’ 양성의 산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