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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호]광주시, SNS 통한 열린 소통 ‘성과’ 작성일 : 2020-01-02 17:17

서수경 조회수 : 430

광주시, SNS 통한 열린 소통 성과

정책·문화관광·생활·재난 정보 실시간 공유구독자 급증

 

광주광역시가 운영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열린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08년 블로그 광주랑을 시작으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정책·문화관광·생활·재난 등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소셜트렌드를 반영한 카카오톡 채널(구 카카오톡플러스친구)까지 개설하면서 구독자가 4만여 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총 채널 구독자는 151000여 명으로 늘어났다.

 

이처럼 채널 구독자가 짧은 기간 급증한 것은 카카오채널을 신규 개설하면서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마스코트인 수리·달이이모티콘을 배포하는 등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담긴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공을 들였기 때문이다. 실제 이 이벤트를 통해 18시간 만에 71455명이 채널 구독자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으로 구성된 소셜기자단은 도시브랜드 및 정책 현장을 직접 취재한 콘텐츠 2만여 건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전파하며 차별화된 공감형 콘텐츠를 제공했다.

 

특히 소셜기자단은 지난 여름 광주에서 열린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경기장 안팎의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 생생한 현장 콘텐츠를 발 빠르게 전파하며 붐 조성 등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

 

이 밖에도 이 시대 청춘들의 눈으로 바라본 광주 모습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담고자 전국의 미디어·광고·홍보 관련 학과와 협력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홍보콘텐츠를 발굴하는 ‘2019 전국 대학생 광주 소통콘텐츠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의 정책참여 및 소통의 일상화를 유도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대국민 소통채널 및 다양한 콘텐츠를 역점 추진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민공감형 콘텐츠 소통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열린 ‘2019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광역지자체부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영상 제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용 캐릭터 개발, 타 시·도 소셜기자단 초청 팸투어 확대 추진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확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