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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호] ■응급의료교육센터 지정 – 이효철(응급구조학과 학과장) 작성일 : 2016-06-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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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호] ■응급의료교육센터 지정 – 이효철(응급구조학과 학과장)
[426호] ■응급의료교육센터 지정 – 이효철(응급구조학과 학과장)
[426호] ■응급의료교육센터 지정 – 이효철(응급구조학과 학과장)

■응급의료교육센터 지정 – 이효철(응급구조학과 학과장)

 
“응급상황에 대비한 대처능력 키워야”
기본인명소생술 교육 통해 국민보건에 기여

 
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광주·전남지역에서 교육진행 및 교육환경에 우수평가를 받으며 BLS-P 교육센터(이하 응급의료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 대한심폐소생협회와 미국심장협회로부터 BLS Training site로 지정받은 호남대 응급의료교육센터는 현재 기본소생술을 건학관 2층 종합 시뮬레이션 실습실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후 IT스퀘어 인근에 개소할 예정이다. 이효철 학과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광주·전남 최초로 2013년 신설된 학과로서 전공교과목 이외에도 미국심폐소생협회(AHA)에서 자격을 인정하는 BLS-Provider와 BLS-Instructor 자격,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에서 실시하는 KALS-Provider와 KALS-Instructor자격을 취득하게 하고, 대학병원 임상실습 교육과정심화수업을 운영하여 이론을 바탕으로 한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효철 교수는 “현재 응급의료교육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지정받은 BLS Training site(기본소생술)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후에도 병원 전 단계에서나 병원에서 부정맥들을 가지고 전문 심장 소생술을 할 수 있는 KALS 교육 프로그램, 전문 심장소생술인 ACLS 프로그램 또한 지정받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협회에서 지정돼 대학심폐소생 홈페이지에 정식으로 이름을 올린 호남대 응급교육센터는 일반인, 의료인, 치위생사, 간호사 등의 365일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인은 3~4시간 교육과정을 받게 되며 교육비는 5만원이다. 이후 교육이 끝나면 기본소생술, 자동 재세동기사용법 실기시험을 치룬 뒤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효철 교수는 “현재 사회에 안전에 대한 감각이 많이 무뎌져, 실제로 일이 벌어지고 나서야 심각성을 알아차리는 안전불감증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배워야 할 의무를 갖고 있다”고 강조하며 “호남대 학생 뿐 만 아니라 보건의료 인력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기본인명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심정지 환자에 대한 상황 대처방법 습득을 통해 국민 보건 건에 이비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철 학과장은 “응급의료교육센터로 지정받기 위해 교수진들은 하나의 부서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장비, 마네킹들을 가지고 코치하며, 학생들이 리트시험에 통과하는 등 응급구조학과 교수진 및 학생들의 노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응급의료세터를 지정받기 위해 장소, 시설, 기자재 등과 같은 교육환경과 강사진에 대한 실기평가 및 현장평가를 진행하는 등 까다로운 평가를 잘 받아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 응급의료교육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안전과 관련한 구조능력을 기르는 데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