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0호]통합뉴스센터, ‘보이는 라디오’ 개국 작성일 : 2021-03-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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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뉴스센터, ‘보이는 라디오’ 개국
매주 월요일 정오 ‘도담도담 토닥토닥’…8일 ‘호남대TV’ 첫 방송
뉴스, 학사정보, 시사교양까지…실시간 유튜브로 전 세계에 송출
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주간 정철)가 3월 8일 기존의 오디오 방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보이는 라디오’ 방송을 첫 송출하며 새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통합뉴스센터는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매직스튜디오에서 안현수 교수(한국어학과)와 학생기자 옥설민 씨(미디어영상공연학과 3년)의 진행으로 50분간 보이는 라디오 ‘도담도담 토닥토닥’을 유튜브 호남대TV로 송출했다.
기성 공중파 방송국의 전유물과 같았던 시스템을 대학 방송국에 도입한 이날 첫 방송은 교내 방송 뿐만 아니라 실시간 유튜브로 송출돼 시청자들과 첫 교감을 가졌다.
매주 월요일 정오에 방송되는 ‘보이는 라디오 도담도담 토닥토닥’ 은 1부 ‘만나고 싶었습니다’에서 학생들이 평소 만나고 싶었던 초대자들과 토크를 나누고, 2부 ‘톡톡 라이브’에서는 영화, 책, 노래, 월간 뉴스 등 시사 교양물을 편성해 다양한 소통의 공간을 만들어가게 된다.
이날 1부 ‘만나고 싶었습니다’ 첫 번째 손님으로는 호남대 교수학습개발원장 장윤경 교수가 출연해 개발원의 주요 업무와 이용 방법 등을 안내했고, 2부 톡톡 라이브에서는 통합뉴스센터 유민지 편집장이 ‘같이 영화 볼래요?’ 코너를 통해 1990년 개봉작 피터 위어 감독의 <죽은 시인의 사회>를 소개했다.
전국 대학 유일의 멀티저널리스트 양성 기관인 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는 2009년 3월 호남대신문사, 방송국, 영자신문사, 중문계간 등 학내 4개 미디어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통합뉴스센터는 20여명의 학생기자들에게 취재, 방송제작, 사진·영상 촬영과 편집, 아나운싱 등 신문·방송 실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멀티저널리스트를 양성하고 있다.
호남대신문과 중문호남대학보를 발행하고 있으며, 라디오 방송과 함께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호남대TV, 호호티비 채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옥설민 기자 dhrtjfals@naver.com